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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FW 임찬울<->DF 김경재 맞트레이드 성사

이석무 입력 2020.06.25. 17:12 댓글 0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전남 드래곤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김경재. 사진=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김경재.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로 트레이드 된 공격수 임찬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로 트레이드 된 공격수 임찬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2부리그)제주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제주와 전남은 25일 임찬울(25)과 김경재(26)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주는 전남의 ‘멀티플레이어’ 김경재를 영입했다. 반면 전남은 제주 공격수 임찬울(25)을 데랴왔다.

제주에 합류한 김경재는 아주대 주장 출신의 수비수 유망주였다. 순발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 대인방어와 협력수비에 강점을 보였다. 2015 태백산컵 아시아대학 친선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프로 무대는 2016년에 입성했다. 자유계약선수로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전남에서 3시즌 동안 1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8년 상주 상무에 입대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9시즌에는 무려 30경기를 소화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프로통산 55경기 출전 1도움. 중앙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까지 넘나들며 ‘멀티 플레이어’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김경재는 “현재 부상 재활 중이고 빨리 부상에서 회복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게 목표”라며 “제주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묵묵히 동료들의 뒤를 받치며 제주라는 팀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온 힘을 다해 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남으로 이적하는 공격수 임찬울은 2019시즌 강원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제주로 이적했다. 제주에서 2시즌 동안 1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프로통산 45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았던 임찬울은 이번 이적을 통해 새 출발을 모색한다.

임찬울은 “클럽하우스, 운동 환경 등 제주에서의 생활이 좋았던 만큼 아쉬움이 가득하다”며 “팬들과 동료,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 등 그동안 나를 아끼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좋은 선수가 돼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이동국. 사진=전북현대 구단
전북현대 이동국. 사진=전북현대 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현대와의 ‘현대家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전북현대 간판 공격수 이동국(41)이 화끈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예고했다.

이동국은 25일 구단을 통해 공개된 화상 인터뷰에서 “현재 1위 팀과 2위팀 경기고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화끈한 경기, 공격적인 경기를 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좋은 경기로 많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상대 팀 울산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울산이 지금 상당히 좋은 페이스로 달리고 있다”며 “이청용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고 포지션 마다 좋은 선수로 구성돼있는 만큼 어느때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전북과 울산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울산의 안방인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시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인 만큼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의 미리보는 K리그1 챔피언결정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제치고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올 시즌에도 8라운드까지 7승 1패(승점 2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전북에 뼈아픈 역전 우승을 허용한 뒤 올시즌 칼을 갈아온 울산은 이번 시즌 6승 2무(승점 20)로 전북을 바짝 쫓고 있다.

통합당 ‘불공정 프레임’ 짜고 맹비난
‘문빠 찬스·성은’ 등 원색적 표현까지
與, 공식 입장 없이 “팩트 체크 먼저”
靑국민청원 사흘 만에 23만명 동의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재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요원 정규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6.25.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재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요원 정규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6.25.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성진 윤해리 기자 = 이른바 ‘인국공 사태’라 불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 검색 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이 확산하자 미래통합당은 25일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반면,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은 취업준비생들을 중심으로 ‘부러진펜 운동’까지 벌어지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통합당은 인천공항의 이번 조치를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려는 전형적 전시행정’으로 규정하면서 취준생과 정규직의 자리를 빼앗는 역차별이라는 ‘불공정 프레임’을 짰다. ‘문빠 찬스’ ‘로또 취업’ ‘성은’ 등의 원색적 표현까지 등장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공기업뿐 아니라 다른 부분의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도 있지 않느냐”고 진단했다고 배준영 대변인이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 방문(취임후 첫 현장방문)한 2017년 5월 12일 이전 입사자만 로또 취업 행운이 주어졌다”며 “북한의 김정은이 현장지도한 회사가 1호 회사가 돼 수령의 성은이 내려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밝혔다.

이어 “인국공 로또 취업은 대통령이 주도한 대규모 취업 비리로 문 대통령 스스로 공정가치를 부정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친 사고이기에 인국공 로또 취업을 즉각 취소하는 등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청년 비대위원들도 2030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김재섭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사태에서 아빠 찬스에게 좌절한 젊은이들에게 ‘인국공’ 사태는 문빠 찬스에 절망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독취사(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를 비롯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 ‘배신 당했다’고 자기고백적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은’을 입은 당사자들은 취준생들이 밤낮으로 준비하는 시험과 무관하게 채용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며 “청년들이 로또 채용이라고 분노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청년들이) 배신감에 치를 떤다”고 거들었다.

민주당은 인국공 사태와 관련한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다. 대신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이는데 공을 들였다.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정규직화가 청년 일자리, 취준생의 자리를 뺏는다는 프레임은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더 알아봐야 한다”며 관계기관에 팩트체크를 해서 사실관계를 알리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데, 정부도 대책을 면밀히 세워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도 했다.

앞서 윤 수석부의장은 “정규직화가 청년과 취준생의 자리를 빼앗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자신의 발언을 거둬들인 것이다.

박범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박수받을 공감대가 있었는데 어느덧 그 자리들을 자르면 그게 내 자리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그만큼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요구가 절실하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16. photocdj@newsis.com


고민정 의원도 “좋은 일자리에 목마른 청년들 심정을 이해한다”면서 “가짜뉴스가 언론을 통해 유포되면서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죄악시할게 아니라 일자리 정상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보안검색요원 1902명의 신분을 청원경찰로 바꿔 직접 고용(직고용)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기존 정규직원들과 취업준비생들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이유로 반발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취준생들은 역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SNS상에서 공부하던 필기구를 부러뜨리는 ‘부러진펜’ 운동까지 펼치고 있다.

‘인국공 사태’ 논란을 촉발한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그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5일 오후 5시 기준 23만2500명이 동의했다.

LTE·5G 고객은 그냥 돼..3G 고객은 타사 유심 개통해야(향후 보상)
광역시 규모의 통신재난 문제 없어
25일 SK텔레콤 분당 사옥에서 재난 로밍 시연 성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년 11월 24일. KT 아현국사 화재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근처 GS편의점에서는 카드 결제기를 이용할 수 없었다. 용산구 이촌1동 KT 이동통신 가입자도 30~40여 분 동안 통화가 안 됐다.

이처럼 예기치 않은 통신 재난이 발생했을 때, 내가 가입한 통신사 무선망이 마비돼도 다른 통신사 망을 이용해 음성통화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고 무선 카드결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5일 재난시 이동통신 로밍 시연 행사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열었다. 로밍이란 이통사가 망이 없는 지역에서 다른 사업자의 망 빌리는 것이다. 재난로밍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사업자가 재난 사업자의 식별번호를 송출해 자동으로 로밍되도록 하는 것이다

LTE·5G 이용자는 별다른 조치 없이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다른 사업자의 LTE 통신망을 통해 음성·문자 서비스를 받는다. 다만, 3G의 경우에는 오래돼 기술적 지원이 어려워 재난이 발생하지 않은 통신사 대리점에서 유심(USIM·7700원)을 개통해야 한다. 착신전환으로 기존 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재난이 끝난 뒤 재난 발생 통신사에 유심비용과 재난기간동안의 요금을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이동정 네트워크안전기획과장은 “재난 상황이 되면 통화량이나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데이터 서비스는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특정 통신사업자에 광역시 규모의 통신재난(약 200만 회선)이 발생하더라도 문제 없다고 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100만 회선씩 여유 용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무선 카드결제기의 경우 스마트폰과 같은 기준으로 재난로밍이 된다.

이날 열린 시연 행사는 KT와 LG유플러스 기지국에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SK텔레콤 기지국에 KT·LG유플러스 단말을 연결해 음성통화, 무선카드결제, 메신저 이용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긴급통화만 가능합니다’(LG유플러스 단말) ‘제한구역서비스’(KT 단말) 이라는 안내 문구가 떴지만, SK텔레콤 분당 사옥 기지국에 단말 식별 번호를 입력해 무선 통신에 방사하는 작업을 하자, 각 단말 화면 하단에 ‘SK텔레콤’ 통신사 이름이 노출되면서 SK텔레콤 망에 접속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KT 관제 센터와 시험 단말로 통화하면서 “3사가 경쟁도 많이 했는데 오늘 로밍 시험 같이하는 거 보니까 같이 협업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 재난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재난 발생 시 국민들 통신 이용에 지장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탈핵 시민사회계 참여 못 끌어내..산업통상자원부 일차적 책임”
정부 “새 위원장 선출되면 일정대로 진행할 것”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전격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정 위원장은 26일 서울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의 사퇴로 가뜩 난항을 겪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정부 공론화 작업에 진통이 예상된다.

정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1년 동안 탈핵 시민사회계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애써왔지만, 산업부에 대한 불신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면서 “시민사회계 참여를 끌어내지 못해 결과적으로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 어려워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원장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론화의 기본 원칙인 숙의성, 대표성, 공정성, 수용성 등을 담보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더는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1년 동안 많은 시간과 예산만 허비한 채 결론도 내지 못하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정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 중장기적 관리방안에 대한 공론화 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 위원장은 “전국의견수렴을 위한 시만 참여단의 1차 종합토론회가 지난 6월 19~21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지 못해 다음 달로 연기하게 됐고, 1차 토론회도 탈핵 시민사회계 참여가 이뤄지지 않아 균형 잡힌 토론회가 어렵게 됐다”면서 “박근혜 정부에 이어 또다시 반쪽 공론화로 ‘재검토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주관하는 지역실행기구도 위원 구성의 대표성과 공정성 문제로 파행을 거듭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정 위원장은 지적했다.

원전소재지인 경주시 양남면 주민설명회는 찬반주민 간 격렬한 대립으로 3차례나 무산됐고, 시민참여단 모집도 공정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사회적 협의 형성 없이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원전 운영국가 모두가 직면한 난제”라면서도 “산업부는 포화가 임박한 월성원전 맥스터 확충에만 급급하다는 탈핵 진영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고, 보다 적극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얻지 못한 일차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재공론화가 성공하려면 ▲ 탈핵 시민사회계를 포함하는 쪽으로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 원전 산업정책 주관부처인 산업부가 아니라 대통령 직속 또는 국무총리 산하 기구에서 추진해야 중립성과 공정을 담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탈핵 시민사회계는 국민의 안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재공론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재검토위의 다른 위원들은 논의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분위기여서 위원회 차원에서 새 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론화 절차를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는 2016년 7월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 원전 지역 주민, 시민사회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재검토위를 꾸렸다.

위원회는 강원대 교수인 정 위원장을 비롯해 인문사회(2명), 법률과학(5명), 조사통계(2명), 소통·갈등관리(3명) 등 분야별 중립적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법무연수원으로 전보 조치..”수사지휘 직무수행 곤란”
추미애, 윤석열에 “법 기술 부려” 이튿날 최측근 감찰 발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서울=연합뉴스)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 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 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월 13일 부산고등·지방 검찰청을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비롯한 간부진과 인사하는 모습. 2020.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서울=연합뉴스)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 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 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월 13일 부산고등·지방 검찰청을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비롯한 간부진과 인사하는 모습. 2020.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오는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보 조치에 대해서는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검사에 대한 1차 감찰 권한은 대검 감찰부에 있다. 다만 법무부 감찰규정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감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한 경우’ 법무부가 직접 감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법무부가 현직 검찰 고위 간부를 상대로 직접 감찰에 나서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2017년 5월 당시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연루된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이 합동 감찰을 한 사례가 있다. 법무부가 감찰 결과를 토대로 두 사람을 면직 처분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이 전 지검장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감찰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는 전적으로 감찰관실의 영역”이라면서도 “검찰 수사 내용과 결과를 참고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사안을 재가받고 곧바로 언론에 공개했다. 그에 앞서 윤 총장에게도 인사 조치 내용을 알렸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검찰 안팎에서는 의혹에 함께 연루된 채널A 이모(35) 기자에 대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 불기소를 권고할 경우에 대비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날 “자기 편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법 기술을 부리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라며 윤 총장의 전문자문단 소집 결정을 에둘러 비판했다.

국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서울=연합뉴스)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 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 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당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왼쪽은 윤석열 검찰총장. 2020.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국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 (서울=연합뉴스)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 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 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당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왼쪽은 윤석열 검찰총장. 2020.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한 검사장은 과거 대검 중앙수사부 시절부터 현대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등에 참여하며 윤 총장과 손발을 맞춰온 최측근이다.

윤 총장이 수사팀장을 맡은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에 파견됐고 이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했다. 윤 총장 취임과 함께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가 올해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사실상 좌천됐다.

한 검사장은 지난 2∼3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던 이 기자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라’며 이철(55·수감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협박하는 데 공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달 초 한 검사장을 강요미수 피의자로 입건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이 기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는 보고를 대검찰청에 올렸다. 그러나 검찰 수뇌부에서는 범죄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우세해 결론을 내지 않았다.

윤 총장은 측근으로 꼽히는 한 검사장이 수사대상에 포함된 점을 감안해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가 주재하고 검사장 5명이 참여하는 부장회의에 수사지휘를 맡겼다.

윤 총장은 수사팀 외부 법률전문가들에게 기소 여부 등 판단을 맡겨달라는 이 기자 측의 진정을 받아들여 지난 19일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결정했다.

법무부는 공석인 감찰관 공모 절차도 서두르고 있다. 현재 2∼3명으로 최종 후보를 좁혔고 다음달 중 새 감찰관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아·교직원·납품업체 286명 전수검사..147명 음성·96명 검사 진행

집단 식중독 발생한 안산의 유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단 식중독 발생한 안산의 유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현재 안산시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7명은 ‘햄버거병’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로 입원 중이다.

지난 16일 A 유치원에서 집단 설사 등의 식중독 사고가 최초 보고된 이후 총 100명의 식중독 유증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등은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나섰으며,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202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수조사했다.

가족 58명과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 3명 등 84명의 관련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1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 유치원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안이 시급하다고 판단, 질병관리본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원인 분석을 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HUS에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햄버거병 환자의 절반 정도가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지기도 한다.

안산 유치원서 집단 식중독…일부는 '햄버거병' 추정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안산시 소재 A 유치원에서 지난 16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지난 22일 기준 99명까지 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일부 어린이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5일 오후 안산시 소재 A 유치원 전경. 2020.6.25 stop@yna.co.kr
안산 유치원서 집단 식중독…일부는 ‘햄버거병’ 추정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안산시 소재 A 유치원에서 지난 16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지난 22일 기준 99명까지 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일부 어린이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5일 오후 안산시 소재 A 유치원 전경. 2020.6.25 stop@yna.co.kr

kyh@yna.co.kr

기니만 지나는 어선·유조선·화물선이 해적들 주요 표적
작년 납치 급증..연안국 정정불안·느슨한 국제공조 탓
동아프리카 EU 해적퇴치작전 탓 ‘풍선효과’ 발생했을 수도

나이지리아 군에 체포된 해적과 그들의 무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이지리아 군에 체포된 해적과 그들의 무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한국인 선원들이 최근 두 달 연속으로 납치당한 서부 아프리카 해역은 빈번한 해적 사고로 악명 높은 지역이다.

24일(현지시간) 오후 베냉 앞바다에서 참치 조업을 하던 선박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한국 국적 선원 5명과 가나 국적 선원 1명이 잡혀갔다.

지난달 3일에도 가봉 인근 해역에서 새우잡이 조업 중 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이 납치됐다가 37일 만에 석방됐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9년도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보면 지난해 선원납치피해는 서아프리카 일대에 집중됐다.

지난해 전 세계 해상에서 납치당한 피해자는 134명으로 이 중 121명(90.3%)이 서아프리카 일대에서 잡혀갔다.

국가별로는 나이지리아 해상에서 발생한 피해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냉 35명, 카메룬 31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전 세계 선원 납치 피해는 2015년 19명, 2016년 62명, 2017년 75명, 2018년 83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다가 지난해 급증했다.

가봉, 적도기니, 카메룬, 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등을 끼고 있는 거니만은 해적들이 활개 치는 주요 무대다.

현지 언론들은 올해 상반기 기니만 일대에서 발생한 피랍이 7건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피랍(4건)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석방금을 노리는 해적들이 기니만을 주시하는 이유는 이곳이 참치, 새우 등을 잡기 위해 전 세계 원양어선이 모이는 주요 어장이기 때문이다.

원유와 가스를 실은 유조선, 선박을 실은 화물선과 같이 대형 선박들도 기니만을 통과한다.

과거에는 대형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많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박 운항 횟수가 줄자 어선으로 공격 대상이 바뀌는 모양새다.

유럽연합(EU)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인근에서 대대적인 해적 퇴치 작전을 벌이고 있다 보니, 해적들이 활동무대를 동부에서 서부로 옮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서아프리카 일대 해역에서 총 67번의 해적 공격이 있었지만, 동아프리카 인근 해역에서는 4건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에서는 단 1건의 해적 공격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니만을 끼고 있는 연안국 정세가 불안하고 해상 보안이 취약한 점도 서아프리카 일대 해역에 해적 활동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상안전 지원센터를 설치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일대 해적 공격을 막기 위한 국제 공조도 느슨한 편이다.

유럽연합(EU)의 해적격퇴작전에 동참하고 있는 프랑스 해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EU)의 해적격퇴작전에 동참하고 있는 프랑스 해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개 시나리오 바탕으로 13만명~15만명 추산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 등 남부와 서부 해안서 재확산 뚜렷

[샌안토니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으려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 텍사스는 이날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5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06.25.
[샌안토니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으려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 텍사스는 이날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55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06.2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오는 7월18일께 최대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엔트리파워볼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8만명이며 총12만1969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48만2000명이 숨졌다.

24일 ABC방송에 따르면 CDC는 20개의 서로 다른 예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CDC는 7월18일께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3만명~15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애리조나,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미주리,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 외 다른 주에서는 사망자 수가 이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CDC는 예측했다.파워볼엔트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수가 이틀 사이 69%나 증가했다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4일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21일 423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22일에는 5019명, 23일에는 7149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다가 영업을 재개한 한 식당의 모습.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야외 식탁을 닦고 있다. 2020.06.25.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다가 영업을 재개한 한 식당의 모습.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야외 식탁을 닦고 있다. 2020.06.25.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의 집중치료실(ICU) 중 30%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텍사스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텍사스주에서는 55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는 23일의 5489명을 넘어선 것이다.

텍사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5000명이며 최소 2249명이 사망했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플로리다 보건부는 24일 55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는 23일 3만6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15.91%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8~35세 사이 연령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 중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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