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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손흥민이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에서 선정한 시즌 MVP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케빈 더 브라이너,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10-10클럽에 가입하며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여기에 번리전 환상 75미터 질주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베스트 골로 선정되는 등 제대로 전성기를 보낸 시즌이었다.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유난히 길었던 시즌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긴 시즌 동안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서 잘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많은 응원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에서 받을 수 있는 개인상도 모두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 리그 37라운드를 마친 뒤 진행된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vs번리 75m 드리블 골), 유소년 팬 선정 올해의 선수, 서포터즈 선정 올해의 선수 등 총 4관왕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에서 선정한 2019-20시즌 자체 시상식이었다. 손흥민은 시즌 MVP, 시즌 최고의 골, 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을 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손흥민이 받아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즌 최우수 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손흥민이 받아야만 한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 성장해 줬고, 해리 케인이 없을 때 득점을 도맡아 줬으며, 열정을 보여줬다는 이유를 들었다.

‘시즌 최고 골 장면’도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번리 상대로 넣은 단독드리블 후 득점은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최우수 골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조연상’ 역시 손흥민을 선정하며 ‘어시스트와 창의성 면에서도 손흥민이다. 스스로 골을 넣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동료를 돕기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가수 이효리가 20년 전 팬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20년 전 팬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팬들과 함께 집 앞에서. 지금 이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 하며 또 지금의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들 안녕한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팬들에 둘러싸여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20년 전 사진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재와 똑같은 외모다.
특히 실제로 사진 속 한 팬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가 “누나 검은 옷 저예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효리도 “어머나”라고 답글을 남겼다. 해당 누리꾼은 또 “아직 팬들끼리 연락하는 메신저 대화방도 있다”며 “효리 누나가 소환하면 바로 날아가겠다. 기다릴게요”라는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포항 김기동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서울 최용수 감독-포항 김기동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가 약 열흘 만에 FA컵에서 재회한다.

서울과 포항은 2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KEB하나은행 FA컵 8강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양 팀은 열흘 전인 지난 18일, 서울 홈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서울이 조영욱의 골로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으나, 윤영선, 오스마르의 부상 악재 속에 1-3으로 역전패했다. 포항의 일류첸코-팔라시오스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열흘 뒤의 재회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 사이 서울은 전북에 0-3으로 패했고, 오스마르-윤영선의 복귀도 불투명하다. 영입한 기성용도 실전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에 8월 출전이 유력한 상황.

반면, 포항은 리그에서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13라운드에서 최하위 인천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하긴 했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양 팀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사다. 포항은 사흘 뒤인 1일, 전북과의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우승권 도약을 노리는 3위 포항(승점 24점)으로선 2위 전북(29점)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FA컵에 총력전을 펼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반면, 서울은 상위권 도약이 불투명하다. 물론 6위 강원과의 승점차가 5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희망은 있지만, 현재 경기력으로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까지는 바라보기 힘들다.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진출권을 노리는 게 차라리 더 현실적일 수도 있다. 서울도 1일 성남과의 리그 경기가 있지만, FA컵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무대맛집’ 에이티즈(ATEEZ)가 돌아온다.

에이티즈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을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진행된 투표에서 ‘인셉션(Inception)’이 승리를 거머쥐며 활동곡으로 선정, 앨범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이에 에이티즈는 새 앨범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다음은 에이티즈의 일문일답.

▶지난 앨범 ‘트레저 에필로그 : 액션 투 앤써(TREASURE EPILOGUE : Action To Answer)’ 이후 반년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 성화: 지금까지 활동했던 중에서 제일 긴 시간 공백기를 가졌는데, 그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기쁜 마음이고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렙니다.

– 윤호: ‘트레저(TREASURE)’ 시리즈의 막을 내리고, ‘피버(FEVER)’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가지고 ‘에이티니(ATINY)’를 오랜만에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너무 감사 드리고, 저희 많이 준비했으니까 그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 앨범과 타이틀곡 ‘인셉션(Inception)’에 대한 소개 한마디?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반응이 뜨겁던데.

– 민기: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려낸 ‘트레저(TREASURE)’ 시리즈 그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들려드리는 이야기입니다. 10대들의 청춘, 열정, 젊음 같은 이미지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고, ‘에이티즈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는 얘기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홍중: ‘인셉션’은 어반 스타일의 EDM을 에이티즈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곡인데요. 꿈속에서 꿈을 꾼 듯 닿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습니다. 강렬한 비트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따라서 곡의 서사가 전개되니까 뮤직비디오와 함께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활동곡 투표를 진행하며 직접 셀럽들을 찾아 다니기도 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는지?

– 윤호: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선배님들을 직접 찾아 뵙게 돼서 영광이었고, 투표를 하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해주시는 점들이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 조언들 또한 이번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됐습니다.

– 홍중: 특히 ‘놀라운 토요일’ 촬영현장에 방문했을 당시 피오 선배님이 같은 소속사 후배들 온다며 함께 하시는 다른 출연진 분들까지 미리 섭외해주시고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인셉션’과 함께 활동곡 투표의 후보에 올랐던 ‘땡스(THANXX)’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하다. 호주 아티스트 ‘가이 세바스찬’까지 ‘땡스’를 찍으며 많은 표를 얻었다고 들었는데.

– 홍중: ‘땡스’는 위트있는 가사와 래핑이 재미를 주는 곡인데요. ‘감사하다’는 뜻의 스페인어 ‘그라시아스(Gracias)’를 곡 중간에 임팩트있게 사용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해요. 전주부분부터 컬러가 강해서 지금 계절에 딱 듣기 좋은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 어떤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들어주셨으면 하는지? 작업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 산: 전체 트랙에 좋은 가사들이 너무 많아서 그 감정을 많이 담아서 전달될 수 있도록 부르려고 집중했구요. 에이티즈만의 ‘청춘’을 잘 풀어내려고 노력했으니까,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집중해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에이티즈는 무대마다 항상 ‘킬링파트’가 있다. 타이틀곡 ‘인셉션’과 더블 타이틀인 ‘땡스’에서는 누구인지, 또 어느 부분인지?

– 산: ‘인셉션’은 중독성이 강한 훅(HOOK) 부분 특히 우영이의 ‘암 인 럽(I’m in love)’ 파트와 성화 형이 복근을 공개하는 장면이 아닐지!

– 성화: ‘땡스’에서 후렴파트에 달려가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엔딩에 여상이 부분이 재미나고 멋있는 거 같아요. 홍중과 민기는 7트랙 중 5곡에 작사를 참여했고, 홍중은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했다. 작업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

– 민기: 새로운 시리즈에 들어가는 만큼, 다양한 변화를 주고 스펙트럼 넓게 작업하려고 노력했어요. 또, 전 트랙 모두 각각 곡마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녹음하려고 신경을 썼는데 들으시는 분들께서도 그런 점을 캐치해주신다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세계 각국 15개 도시 아레나 투어를 준비했고 연속 매진행렬이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미뤄졌는데, 그동안 팬들과 어떻게 소통했나?

– 종호: 공식 SNS를 통해서 일상사진이나 짧은 인사말이라도 더 많이 전하려고 노력했고, 지난 5월에는 무료로 ‘온라인 팬파티’를 열었는데 140만 명 넘는 많은 분들께서 시청해주셔서 힘도 나고, 준비한 보람도 느꼈습니다.

– 여상: 저희 여덟 멤버 각각 개인별 콘텐츠도 기획해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저는 팬 여러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대신 실험해드리는 내용이었는데 기발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지난달에 열린 ‘케이콘택트 2020 서머’ 마지막 날 엔딩무대를 장식하게 되어서 너무 뜻 깊었어요!

▶ 최근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응원메시지도 보내 주었다고? 뭐라고 얘기 해주던가?

– 홍중: 온라인이지만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게 되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는데 이런 말을 해줬어요. “이건 정말 신선하고 새롭고, 사람들에게 조금 충격적일 것 같다. 사람들은 에이티즈의 새 앨범에 흥미를 느낄 것이고,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에게 있어서 정말 멋진 발매라고 생각한다. (I think it’s something really fresh and new, and I think it’s gonna shock people a little bit. I think people are gonna be excited and I think it’s gonna be a really good release for you guys.)” 그래서 저희도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번 앨범 정말 신나게 활동할 수 있겠다는 다짐과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 데뷔 때부터 ‘퍼포먼스돌’ 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했다. 또 다른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상: 에이티즈가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이번에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정을 전해줄 수 있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다 같은 뜻 깊은 수식어도 가져보고 싶습니다.

▶ 선주문 25만장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

– 윤호: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다 에이티니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에이티니와 끝없이 달려갈 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 이번 활동 계획과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 우영: 우리 여덟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이번 활동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고, 무엇보다도 에이티니 여러분들 모두 저희 모습 지켜보며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어요.

– 종호: ‘에이티즈’라는 이름을 대중 여러분들께 더욱 많이 알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컴백을 기다려 준 ‘에이티니’에게 한 마디 하자면?

– 종호: 공백기를 갖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라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구요,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 성화: 에이티즈가 그동안 준비 많이 했으니 더 성장한 모습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하루빨리 직접 만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보고싶어요, 에이티니!

– 여상: 팬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어요! 떨어져 있는 동안 에이티즈는 꾸준히 그리고 더 열심히 연습했고, 그만큼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홍중: 에이티즈가 컴백을 기다린 만큼 에이티니도 많이 기다렸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이번 활동은 무엇보다도 에이티즈와 에이티니가 함께 즐길 시간이 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또 이번 ‘피버’ 시리즈는 ‘트레저’ 못지 않게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 민기: 긴 공백 동안 여러가지로 많이 준비했습니다.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함께 즐겨주세요!

– 산: 새로운 에이티즈 모습에 입.덕.하실 겁니다. 끝!

– 윤호: ‘에이티즈’와 ‘에이티니’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에이티니!

– 우영: 이번 앨범에 영혼을 갈아 넣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 호소, 형사 고소도 진행

대전지법 천안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지법 천안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법원 공무원이 ‘베트남 여자 같다’며 민원인을 비하했다는 내용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FX마진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이름을 바꾸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민원실을 찾았다가 겪은 일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해당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모욕죄로 형사 고소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아내와 9개월 된 딸 등 3명이 아내 개명(이름을 바꿈)을 위해 법원을 찾았다.

그는 “송모 실무관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없이 출입 불가) 아내의 얼굴을 한번 쓱 보더니 ‘와이프가 외국인이시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황한 우리는 ‘아닌데요’라고 대꾸했으나 이 공무원은 ‘아닌가, 베트남 여자같이 생겼네’라며 1분 정도 혼자 낄낄거리고 비웃었다”며 당시 상황을 이어갔다.

다시 “왜 웃으세요, 라고 묻자 이 공무원은 ‘웃을 수도 있는 거죠, 왜요?’라고 답했다”는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이어 “‘왜 그렇게 예의 없이 말씀하시느냐’는 말에 이 공무원은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건데 왜요?’라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임신 7개월째인 아내와 A씨는 극심한 모욕감을 느꼈다.

‘예의 없이 말씀하시느냐’고 물었는데도 마치 조롱하듯이 자신이 봤을 때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했다면서 끝까지 사과도 없었다는 것이다.

A씨는 아내가 무시당하고 공무원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에 분노도 느꼈다.

그는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고, 일을 키우기 싫으니 당장 사과하라고 했으나, 그는 다시 한번 ‘당신 마누라가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거 아니냐’고 크게 소리쳤다”며 “‘내가 웃기니까 웃을 수도 있는 거지 어디다 대고 당신이 뭔데 웃지 말라고 하고 있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민원실에는 4∼5명의 공무원이 있었다.

그들이 해당 실무자를 붙잡고 말렸는데도 그는 혼자 역정을 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개명신청도 못 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는 “이런 공무원이 민원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며 “다른 민원인들에게 저희가 겪은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해당 법원 관계자는 “개명을 하러 오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보니 (직원의 과잉친절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을 한 것 같다”며 “사실 확인 후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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