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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연내 정비
소수점 투자 허용에 ‘주식 생활화’ 이끌듯
“개인 분산투자 늘어나며 장기투자 전망”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이르면 연내 150만원에 달하는 ‘황제주’ LG생활건강 주식이나 80만원에 육박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1만원 단위로 투자하는 길이 열린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의 생활화’에 나서며 동학개미의 증시 유입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매매를 가능하게 하도록 규제 정비방안을 오는 4분기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제도화를 위한 업계 의견수렴 및 컨설팅을 거쳐 사업모델을 검토해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외주식은 이미 ‘1만원 투자’ 가능…국내주식도 연내 ‘손질’

그간 국내주식은 해외주식과 달리 소수단위 매매가 불가능했다. 한국거래소 업무 규정상 ‘국내주식은 한주 단위로만 거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도 주식 예탁시 고객 주식과 증권사 주식을 구분하도록 했다. 1주 단위로 거래해야 한다는 관행에 따라 어떤 주식이든 1주 이상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들은 예탁자로 볼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연내에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국내주식에 대해서도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한국거래소 등의 규정을 직접 변경하는 방식이나 매매는 증권사가 하더라도 증권사가 고객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국내주식 소수단위 매매가 가능해지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기존 해외주식 소수단위 매매를 지원 중인 증권사 등이 관련 서비스를 위한 전산 작업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 ▲주식 예탁시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 소유분의 구분예탁 의무 ▲해외주식 매매 중개시 자기계산 계좌와 고객계산 계좌의 구분개설 의무 등에 대해 특례가 부여돼 있어 소수단위 매매가 열려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은 해외주식 소수단위 투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개인들 ‘주식의 생활화’ 전망…”동학개미, 증시 유입 커질 것”

증권가는 소수단위 투자가 허용되면 주식 투자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증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학 개미가 지속 유입되며 장기적으로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소수단위 투자 허용은 적은 투자금으로도 다양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고 주식 가격이 비싼 우량주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청년층 자금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나 150만원으로 ‘황제주’인 LG생활건강, 80만원에 육박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1만원 이하로도 살 수 있게 돼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20·30세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소수단위 투자 허용으로 증권사들의 마케팅도 점차 다변화돼 개인들의 주식 생활화를 장려하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삼성전자 0.01주씩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마케팅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플랫폼 기반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아직 주식 매매 서비스를 선보이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검토를 통해 차별화된 주식 매매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게 되면 주식투자의 생활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 고액 자산가 위주로 재편된 증권사의 세일즈 포인트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점차 여러 고객들로 저변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부터 주식을 매매한 세대가 등장하면 이들이 장기적으로 ‘증시 버팀목’이 되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투자자의 유입이 급격하게 이뤄지며 증시 영향력이 커진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미 개인이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를 예측해 투자하는 등 ‘개인의 주식 매매 패턴’을 기관이 따라가게 되는 형국이 나타나고 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는 원하는 금액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분산투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이어갈 접근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틱장애가 심했던, 건강하지 못했던 저에게 이런 평범한 일은 기적이나 다름 없어요. 살면서 저도 모르게 주눅들어 있었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결혼도 하고 이렇게 아이도 안게 됐습니다. 남들에겐 평범한 일이 저에겐 어려운 숙제였습니다. 그날(출산 날), 몇 십년 동안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숨도 못 쉬고 펑펑 울었습니다.”

개그맨 김진(36)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면서도 특별한 아빠가 됐다. 지난해 11월 3살 연하 CCM 피아니스트 표신애 씨와 결혼 후 19일 건강한 딸을 품에 안은 그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빠가 된 벅찬 감회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결혼 후 계획도 하지 못하고 아이를 안았지만 기쁨이 더 컸다”는 그는 “월세 살면서 열심히 결혼준비 하며 버텨내다 보니 부부가 하나가 되더라. 선배님들이 ‘결혼은 남들이 시켜주고 아이는 같이 키우는 거’라 했는데,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정경미가 아기용품을 보내줬고, 정주리네 가족이 우릴 먹여 살렸다”며 “정주리네서 아기 책상과 침대를 다 갖고 왔다. 유모차는 이상구가 줬고, 박슬기가 바운서를 줬다”며 고마운 동료들을 언급했다.

임신 기간 중,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그나마 하던 칠순·팔순 잔치와 5일장 행사가 끊긴 탓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5개월간 무직자로 지내다 고등학교에 가서 페인트칠 하고, 유치원 가서 잔디 심는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출이란 대출은 다 받고 더 이상 대출이 어려워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나 막막할 때 구세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 구세주는 유튜브였다. 김진은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모광고회사에서 제 유튜브 기획안에 투자를 해주시기로 했다”며 “부동산 컨설팅과 골프 장타대회 유튜브 채널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긴 했지만 올해 안에 오픈이 목표”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아빠가 된 만큼 하루하루를 더 감사히 살게 됐다는 김진은 “인생의 죽을 고비를 한번 경험한 사람이라 제 인생에서 어떤 집에 살고, 무슨 차를 타고는 중요하지 않게 됐다. 대신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됐다”며 “제 아이 역시 오늘 하루 행복한 사람, 자기 전에 뿌듯한 사람, 내일 아침에 눈을 떠야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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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의 2020년 시즌은 현재까지 첫 2경기와 8월 3경기로 나눠볼 수 있다. 첫 2경기에서는 9이닝 소화에 그치며 평균자책점 8.00에 그쳤다. 그러나 그 다음인 8월 3경기에서는 17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1.06의 호조다.

현지 언론은 첫 2경기가 “류현진의 경기가 아니었다”고 단언한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우리가 처음 그의 숫자(기록)를 봤을 때, 류현진이 시즌의 저점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들이 평가한 대표적인 지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이 아닌 강한타구 비율, 그리고 평균 타구 속도였다. 최근 MLB는 배트스피드로 대변되는 힘, 그리고 타격 기술을 묶어 나오는 타구 속도에 주목하는 추세다. 타구 속도가 빠르면 궁극적으로 타자의 성적은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투수로서는 안타나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셈이다.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의 첫 2경기 강한 타구 비율이 51%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100명을 줄 세우면 절반 정도밖에 안 됐다는 의미다. 평균 타구 속도 또한 33% 수준으로 오히려 뒤에 가까웠다. 자연히 성적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3경기를 더 치른 뒤 누적 성적은 완전히 달라졌다. 류현진의 강한 타구 비율은 93%로, 상위 7%에 속한다. 평균 타구 속도 또한 70%로 역시 확 올라왔다. 전에는 뒤에서 30등이었다면, 이제는 앞에서 30등인 것이다. 떨어지는 평균자책점처럼, 류현진의 세부 지표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을 들어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점을 찍고 올라오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물론 “평균 구속이 약간 상승했으나 지난해보다는 1마일 정도 떨어졌다”고 다른 점을 짚기는 했다. 그럼에도 “하지만 그가 해왔던 다른 모든 것들은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의 초반 경향이 꽤 위험했던 것이었기에 이는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김희정 /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김희정 /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배우 김원해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정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희정 배우가 12일 김원해 배우와 촬영을 했다. 김원해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오늘 김희정 배우와 매니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희정은 아직 결과를 통보 받지 못했으며 21일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희정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출연 중이던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촬영도 중단 됐다.

다행히 이날 ‘경우의 수’ 촬영에 김희정의 스케줄은 없었다.

드라마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촬영을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포포투=이종현]

김천시가 김천상무(가칭) 축구단 창단에 한발 다가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상무를 “역대 최고의 상무팀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FX시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축구회관에서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9월 30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한 후 관련 서류를 연맹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김천상무 창단 가입을 조건부 승인했다. 김천시는 현재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 K리그의 참가하기 위해선 구단은 반드시 별도의 독립된 형태의 법인이어야 한다.

이종권 연맹 홍보 팀장은 “K리그 정관 및 규정상 모든 구단은 별도의 독립된 법인 형태여야 한다. 예를 들면 주식회사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나 재단법인 수원FC, 안양시민축구단처럼 모기업과 지자체로부터 완전히 독립돼야 한다. 김천시가 법인 등기까지 완료하고 연맹에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천시가 제시된 기간 내에 서류를 제출하고 2021년 1차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창단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상무 창단 작업이 한창인 시점 <포포투>가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시민 구단 창단이 아닌 상무를 선택한 이유, 구단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봤다.

김천시가 프로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이유가 궁금하다.
21세기의 스포츠, 문화, 관광은 제4차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되고 있다. 김천시는 11만 평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 국제실내테니스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췄다. 매년 60여 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전국 어디에서나 찾아오기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대회 개최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김천시의 지리적, 시설 강점을 활용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스포츠 특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스포츠는 국민 소득 증대와 여가수요 증가에 따라 미래 성장산업에 맞는 분야다. 김천시는 이미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을 연고지로 운영하고 있다. 상무프로축구단 연고지 이전으로 김천시는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이례적으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 또한 어린 시절부터 안 해본 운동이 없을 만큼 스포츠에 많은 관심이 있다. 학창시절에는 축구, 야구를, 성인이 되고는 건강유지를 위해 배드민턴, 탁구 동호회에 가입해 취미생활로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업무적으로도 스포츠와 깊은 관련이 있었는데, 김천시가 주개최지였던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 2006년 경상북도 전국체전 기획단장으로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이후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스포츠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게 됐다.파워사다리

시민 구단이나 기업 구단 등의 창단이 아닌 상무 구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민구단이나 기업구단을 창단하기에는 아직 김천시의 축구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상무프로축구단 운영으로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의 축구 인재를 단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축구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민의 유대감 형성 방안을 마련하는 등 프로축구 연고지로서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향후 시민구단이 되든, 기업구단이 되든 전환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프로축구는 강한 지역성을 띠는 스포츠다. 시민들과의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지역 출신 선수들의 활약 등을 통해 흥행을 이끌어가는 종목이라 생각한다. 상무프로축구단 운영으로 김천시는 향후 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풍부한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쌓을 수 있을 거다.

상무라는 특수한 형태의 구단이지만, 프로구단 운영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중소도시에서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유치의 가장 큰 목적은 김천시를 알리는 것이다. 많은 스포츠대회 유치로 스포츠 중심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김천을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상무구단 특성상 선수들이 군인 신분으로 계약금, 연봉 등 인건비 부분에서의 비용 절감이 되지만 적지 않은 예산이 든다. 그러나 TV, 인터넷, SNS, 유튜브 등 지속적인 홍보매체의 노출로 김천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인지도 향상을 하려 한다. 지역 특산품 판매 확대,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유소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축구 인재 양성 및 외부 인구 유입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김천시는 상무 유치를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타당성 조사를 위해 전문학술 용역기관의 유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했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구단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김천시의 준비 상태가 궁금하다. ‘김천상무의 플랜’은 어떻게 될까?
지난 7월 10일 연고지 협약식으로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의 첫발을 내디뎠다. 8월 중 (가칭)김천상무프로축구단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9월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클럽 가입신청 서류를 제출해 향후 연맹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어야 한다. 2021년 1월 중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7월 17일 기준

구단 산하 유소년 운영 방안도 궁금하다. 기존 상주상무 유소년 선수들의 거취 이야기도 많다.
상무프로축구단이 연고지 이전으로 김천시는 상무축구단 산하 유스팀(U-12,U-15,U-18)을 운영해야 한다. 현재 김천시는 유소년 팀이 없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하여 축구 꿈나무 인재 유입도 중요한 부분이다. 상주 유소년 선수들을 김천으로 이전 해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유소년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

타지 팬들이 축구만으로 김천을 찾긴 쉽지 않다. 연계할 만한 관광지나 프로그램은 있나?
김천에는 직지사와 청암사, 수도계곡, 무흘구곡, 수도산 자연휴양림,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부항댐 등 신라 천년고찰이 있다.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장점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왕복형 레인보우 짚와이어, 개방형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하늘그네 등 액티비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세계도자기 박물관, 백수문학관 등 관광문화 시설과 연계해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은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평화의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의 테마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중심의 생태문화 관광지로 적극 추천한다. 건강문화원에는 한옥체험 및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 숙박하며,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면 김천에서 특별한 1박2일의 체험을 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거다. 김천하면 과일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많은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생산지를 자랑하는 김천 포도와 자두, 그리고 호두가 특산품이다. 역사와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지례 흑돼지는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다.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관광, 그리고 먹거리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상무를 어떤 팀으로 만들 계획인가.
우수한 시설을 갖춘 김천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돕겠다. 상무팀으로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시민들을 위한 밀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상무 구단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유소년팀 육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상무팀으로 만들어 가겠다.FX시티

* 본 인터뷰는 <포포투> 8월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진=FAphotos, 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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